-
공정위원장 "플랫폼 불공정 감시강화", 최태원 "탄력적 정책운영 필요"
조성욱 공정위원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위 정책 강연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모빌
-
[사설] 벤처 육성 강조하면서 복수의결권 막는 이율배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21년 12월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SKV1 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
-
경영엔 참여, 책임은 회피…이사 등재 피하는 총수일가
대기업 총수나 그 일가의 이사 등재 비율이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로 등재하지 않은 미등기임원으로 재직하는 총수일가가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책
-
삼성·SK 등 대기업 오너家, "승계위한 주식담보 대출 5조 육박"
국내 대기업 집단 오너 일가가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대출한 금액이 4조82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권 승계,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영향으로, 대출 금액은 지난해(2
-
[Biz & Now] 10대 그룹 총수 지분 0.8%, 계열사 지배력은 더 커져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공시대상 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을 발표했다.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인 71개 대기업집단(소속회사 2612개사)의 주식 현황 분석이다. 이에 따르면 10
-
10대 기업 총수 지분 0.8%지만, 계열사 장악력 더 커져
지난해 10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기준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전체 지분의 1.
-
[팩플]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Quo Vadis)
팩플레터 112호, 2021. 06. 29 Today's Topic 의장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112호 팩플레터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 오늘 레터
-
금호석화서 퇴진한 박찬구…장남 영업본부장 앉혀 경영권 강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사진 금호석유화학] 올해 초 삼촌·조카 간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었던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경영인을 앞세워 3세 경영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최훈 칼럼] 대기업은 함께 가야 할 국정의 동반자다
최훈 편집인 한 건설 대기업 사장의 토로. “PD들에게 밥을 한 번 샀다. ‘해외 수주하느라 죽을 고생도 한다. 잘못도 있지만 좀 긍정적 이미지로 그려줄 수 없겠느냐’고 했다.
-
LG·LS·SK 콕 집은 공정위, 재벌 ‘친족 분리’ 꼼수 막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친족분리 제도를 이용해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하는 ‘꼼수’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친족분리는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의 6촌 이내 친족이나 4촌
-
삼성 “2000억원 들여 부당지원 시정”…공정위 “기각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혐의를 받는 삼성그룹의 자진시정안을 공정거래위원회가
-
총수 정의선, 셀트리온·쿠팡 약진…'재벌 리스트' 지각 변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 칼끝을 겨눌 대기업 리스트를 발표했다. 면면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정의선(51)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준(53) 효성
-
총수 지정 피한 김범석…공정위 “저커버그도 지정해야 하냐”
신규 지정한 대기업.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쿠팡이 공식적인 대기업 반열에 들어섰다. 누가 되느냐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쿠팡의 총수는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
-
김범석 미국인이라?…쿠팡, ‘총수 없는 대기업’ 지정 논란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왼쪽 셋째)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상장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쿠팡이 ‘총수 없는’ 대기업 집단으로
-
‘차명주식 허위신고 혐의’ 이호진 前 태광 회장 벌금 3억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1월16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
-
현대차·효성, 그룹총수 변경 신청
현대자동차가 공정거래법에 따른 동일인(그룹 총수)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바꿔 달라고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했다. 효성도 동일인을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
현대차 하면 이제 정의선···효성도 "총수 조현준" 변경 신청
현대자동차가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총수(동일인)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했다. 효성도 동일인을 조석래 명예회장에서
-
공정위, 이호진 전 태광회장 '차명주식 허위신고' 檢 고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2018년 12월 12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항소심 1회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
-
롯데·태영·이랜드·하림 등 37개 대기업그룹, 공정위 공시 위반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롯데·태영·이랜드·하림그룹 등이 대규모 내부거래 등 공정거래법상의 공시 의무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총 64개 공시대상기업집
-
[단독] '규제심사'도 건너뛰고 후다닥···논란 많은 '3% 룰'
기업규제 3법(상법ㆍ공정거래법ㆍ금융그룹감독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재계와 경제단체를 중심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
“3% 룰 의결권 주식 보유, 최소 1년으로" 경제 4단체, 보완입법 요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월 6일 서울 마포구 백범로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열린 경총과의 간담회에서 손경식 경총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오종택 기자 경제 4단체가 14
-
10대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감시 대상 4배로 늘어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0대 주요 기업집단의 사익편취(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현행보다 4배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
-
SKT 7조 더 준비하라는 ‘法’···정의선은 글로비스 10% 팔아야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정기회) 제15차 본회의에서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회는 이날 기업규제 3법과 ILO 협약비준을 위한 노동
-
‘3%룰 뭐길래’…'기업규제 3법'에서 재산세 인하까지, 개정법 일문일답
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표결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번쩍였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110여 개 안건이 무더기로 통과했다. 재계 반대를 무릅쓰고 정부